대한근골격종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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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회원 여러분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먼저, 저에게 대한근골격종양학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990년 8월에 창립된 우리 대한근골격종양학회는 올해로 창립 36주년을 맞이하며, 이제 성숙한 청년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학회는 여러 어려움과 도전을 겪어왔으나, 이는 선배 회원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러나 최근의 현실은 우리 학회에 또 다른 도전을 던지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의 코로나19 팬데믹과 의정 사태를 겪으면서, 학회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이제는 우리 학회가 지속적으로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기입니다.

학문적 발전은 오히려 상대적으로 수월할 수 있으나, 그 외의 영역, 특히 대외 협력과 사회적 역할 확대는 더 큰 노력을 요구합니다. 중증 질환 위주의 상급종합병원 개편, 낮은 의료 수가 등 보험 제도의 구조적 문제, 그리고 정형외과 전공의들의 개원가 선호로 인한 후학 양성의 어려움 등은 학회의 미래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저는 학회를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이끌고자 합니다.

첫째, 일하는 학회를 만들겠습니다.

주요 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위원회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능동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둘째, 회원 여러분이 즐겁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학회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학회의 위상에 걸맞은 학술 프로그램과 함께, 회원 간 친목과 교류의 장을 더욱 풍성히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학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회원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무대를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CTOS와 APMSTS를 학회의 도약 기회로 삼겠습니다.

CTOS는 세계 최대의 sarcoma 학회로,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됩니다. 이는 sarcoma의 다학제 진료와 융합 연구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입니다.

또한 APMSTS는 199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학회로, 아시아에서 한국의 주도적인 위상을 확립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

우리 각자의 능력과 삶은 유한하지만, 우리가 치료해야 할 환자들과 대한근골격종양학회의 사명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우리 환자들과 후학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올 한 해도 건강하시고, 밝은 모습으로 자주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근골격종양학회 회장
한일규